3. 4차 산업혁명시대와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을 활용한 기술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모든 영역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어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산업혁명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3차 산업혁명은 생산 및 유통시스템의 자동화를 가지고 오는 반면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기계와 제품에 지능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은 모든 사물에 컴퓨터가 장착되고 정보가 사물인터넷을 통해서 연결되기 때문에 맞춤 고객형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며, 사물 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처리하는 스마트한 세계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 센서, 로봇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생명과학기술 등이 대표 산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통신하는 기계,, 네트워킹으로 연결된 공장, 인더스트리 4.0으로 더 잘 알려진 4차 산업혁명은 생산과 가치 체인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네트워킹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여기에서 스스로 조작되는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비전이 형성된다. 독일이 앞장서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는 많은 기업들에게 숨겨진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미래의 공급사슬관리를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지금도 세계 경제는 다가올 미래의 거대한 산업 혁명이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사물 인터넷이 있다. 사물 인터넷은 일상의 사물과 생활 형태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내일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나 식료품이 떨어지면 알려주는 냉장고는 사물 인터넷이 가상 세계로부터 현실 세계를 끌어들이는 한 예시일 뿐이다. 이런 방식으로 일상의 사물에서 스마트한 디바이스가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이동성을 갖게 된다. 이와 같이 일상에서 나오는 미래 지향적인 시나리오는 산업 제조 현장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다.
4.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
인더스트리 4.0은 기업의 경계를 넘어 협업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가능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의 글로벌체인관리를 획기적으로 바꾸게 된다. 공급 사슬의 개별 컴포넌트로부터 스마트 디바이스와 장소에 상관없이 온라인 액세스를 이용하는 서비스 그리고 실시간으로 서버 인프라를 통한 정보들이 분석을 위해 제공된다. 여기서부터 스마트 팩토리에서 자동적으로 구현되고 인간의 개입을 포괄적으로 줄이는 행동 지침이 생기게 된다.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전의 글로벌 공급체인관리가 인더스트리 4.0의 시대가 도래와 함께 정보기술과 신흥 기술이 접목되면서 발생된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의 개념을 설명하고자 한다.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의 패러다임은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면서 사물형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활용된 새로운 사업환경이 조성되고 조직 내에 새로운 기업문화가 형성되어 새로운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체계가 확산되고 있다.
1)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의 개념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은 3차 산업혁명까지 글로벌 시장에 확산된 글로벌 공급체인관리의 프레임에 정보기술과 신흥 기술이 접목되어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으로 확장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이전의 글로벌 공급사슬관리는 계획, 로지스틱스, 제조, 마케팅, 서비스, 인적자원 등과 같은 각 기능들이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함에 있어서 각 네트워크 별로 수평적 개념으로 관리한 반면에, 4사 산업혁명시대에 글로벌 공급사슬관리는 인더스트리 4.0의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기반기술이 되고 여기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접목되어 글로벌 공급사슬관리가 확장되는 개념이다.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은 기존의 글로벌 공급사슬관리에 인더스트리 4.0이 접목되면서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시장의 디지털화의 확산과 기민성, 벨류넷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은 고객의 요구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고 시장 변화의 흐름에 대한 감지력이 높아질 것이다.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의 확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활동으로 인한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부응한 지성과 사회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의 패러다임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4.0은 사물형 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기술, 신흥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체인관리 4.0의 패러다임은 인더스트리 4.0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새로운 사업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기업문화와 새로운 GSCM의 체계를 구축하는 형태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인류의 생존과 번영이 달라질 것이며, 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인더스트리 4.0의 글로벌 공급체인관리 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서 글로벌 공급체인관리에 고도의 애널리틱스, 고도의 협동 플랫폼, 웨어러블 디바이스, 클라우드 소싱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글로벌 공급사슬관리의 계획 조달, 생산, 물류 부문에서 디지털화가 확산되었다.
사물형 인터넷, 인공지능이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시장에 확대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이전과 다르게 기업들의 대응력을 한층 높여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물형인터넷,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의 발전으로 인더스트리 3.0 시대의 정보기술에 비해 훨씬 더 방대한 하드팩트를 실시간 취득하고 분석하게 되었으며, 이 디지털 기술이 기반된 인더스트리 4,0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 사슬관리 4.0 적용에 따른 기업의 대응력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인더스트리 4.0의 기술 확산과 함께 글로벌 공급체인 체계에서 기업들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필요한 글로벌 스킬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프로세스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공급사슬관리 체계에서 공급사슬망의 표준화, 자동화, 가시화 등을 통해 글로벌 사슬관리 4.0의 수준이 높아졌으며, 이 GSCM 4.0 수준에 따른 글로벌 공습사슬관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강화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참고문헌 - 김창봉 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S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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